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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조직 화합이 최우선 과제"(종합)

연합뉴스2017-12-22

손태승 우리은행장 취임…"조직 화합이 최우선 과제"(종합)
"혁신으로 신뢰 회복…종합금융그룹 완성 목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의 손태승 신임 행장이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취임했다.
우리은행은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손태승 행장의 대표이사 행장 선임 의안을 결의했다.
손 행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0년 12월 21일까지 3년이다.
이어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손 행장은 "조직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건전한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인사 혁신과 영업문화 혁신을 통해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손 행장은 3대 경영방침으로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조직',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4대 경영목표로 ▲ 국내 부문의 균형 있는 내실 성장 ▲ 글로벌 부문의 질적 성장 ▲ 디지털 선도은행 입지 강화 ▲ 고객과 상생하는 은행을 정했다.
손 행장은 "금융을 선도하는 수익성과 성장성, 혁신성뿐 아니라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사람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면 견고한 성과 같다는 의미의 고사성어 '중심성성(衆心成成)'을 인용하며 "여러 사람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심히 일한 만큼 인정받는 은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손태승 신임 우리은행장.

지난달 채용비리 의혹의 책임을 지고 이광구 전 행장이 사퇴하자 우리은행은 3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손 행장을 차기 행장으로 내정했다.
손 행장은 1959년 광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1987년 한일은행으로 입행했다.
전략기획부장과 LA지점장, 전 우리금융지주 미래전략담당 상무 등을 거치며 전략과 영업, 글로벌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이 전 행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뒤에는 은행장 업무를 대신 수행했다.
손 행장의 취임으로 우리은행에서는 이종휘 전 행장 이후 6년 만에 한일은행 출신 행장이 탄생했다.
laecor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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