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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가상화폐株 '투자유의안내' 발동

연합뉴스2017-12-19

거래소, 가상화폐株 '투자유의안내' 발동

비트코인 거품 논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최근 가상화폐 열풍으로 관련 테마주가 증가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19일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거래소는 최근 일부 상장기업들이 가상화폐 사업 진출과 관련한 언론 보도나 허위 풍문 유포로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이상 급등락 흐름을 보이는 가상화폐 테마주를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거래소는 지난 18일까지 최근 15일간 가상화폐 테마주 36개 종목의 평균 주가 상승률이 59.5%에 달했고 최근 5일간은 37.5%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상화폐 테마주로 분류된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해 3분기에 영업적자를 내는 등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거래소는 특히 일부 투기세력이 사이버상에서 허위 풍문을 유포하거나 일부 상장사들이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 관련 보도자료를 내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울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 종목을 추적하고 있다.
추적·감시 대상은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이나 지분 취득과 관련한 허위 내용 유포나 미공개 정보이용, 주가 상승 유인 등 시세 조종 행위다.
거래소는 특히 증권 게시판 등에서 가상화폐 관련주에 대한 허위·과장성 풍문 유포 등 불공정거래 행위로 의심되는 내용은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찬우 거래소 시장감시본부 투자자보호부장은 "가상화폐 테마주에 무분별하게 투자하면 투기세력에 이용당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불공정행위 의심 신고는 최대 20억원까지 포상 가능하므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가상화폐 등 테마주 관련 신고는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http://stockwatch.krx.co.kr. ☎ 1577-0088)로 하면 된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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