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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세 회복…전날 '마녀 심술' 급락 만회

연합뉴스2017-12-15

코스피 상승세 회복…전날 '마녀 심술' 급락 만회
 [제작 이태호]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전날 '네 마녀의 심술'을 잊은 듯 상승세를 되찾았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74포인트(0.84%) 오른 2,490.2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1포인트(0.77%) 오른 2,488.39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면서 전날의 갑작스러운 하락세를 대부분 만회했다.
전날 코스피는 장 막판 동시호가 때 24.99포인트가 급락한 탓에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엔 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넘다가 선물옵션 만기일 장 막판에 쏟아진 프로그램 매물 탓에 하락 전환했다"며 "이날은 전날 동시호가 때 하락한 만큼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 지연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77포인트(0.31%) 하락한 24,508.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84포인트(0.41%) 내린 2,652.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7포인트(0.28%) 낮은 6,856.5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8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491억원)과 외국인(110억원)은 팔자세다.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상승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0.39%)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1.32%), 현대차[005380](0.33%), 포스코[005490](0.61%), LG화학[051910](1.28%), NAVER[035420](0.96%), KB금융[105560](1.47%), 현대모비스[012330](2.53%), 한국전력[015760](0.78%) 등이 모두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비금속광물(6.55%)은 구성 종목인 쌍용양회[003410](27.33%)의 급상승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건설업(2.03%), 음식료품(1.53%), 통신업(1.40%), 운송장비(1.34%), 화학(1.21%), 의료정밀(1.21%) 등이 1%대 이상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하락 중인 업종은 종이목재(-0.06%)이 유일하다.
코스닥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26%) 하락한 768.31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0,08포인트(0.01%) 내린 770.27로 출발한 지수는 770선 주변에서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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