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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한과 삼성을 어떻게 비교하나"

연합뉴스2017-12-05

삼성전자 "북한과 삼성을 어떻게 비교하나"
"명백한 허위주장"…'삼성제국' 출간 美언론인 인터뷰 반박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는 5일 삼성을 북한 사회 혹은 왕족과 비교한 미국 기자의 언론 인터뷰 내용에 대해 명백한 허위주장이라면서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인터넷 뉴스룸에 올린 글에서 미국 인터넷매체 '글로벌포스트'의 한국 특파원을 지낸 언론인 제프리 케인의 인터뷰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를 실은 국내 한 언론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삼성제국'이라는 책을 출간한 케인은 언론 인터뷰에서 과거 삼성의 한 사업장을 방문했다가 이건희 회장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마치 북한 사회에 와 있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 일가가 한국 언론에서 마치 왕족처럼 다뤄지고, 한국의 젊은이들이 삼성에 채용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은 선뜻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그동안 한국 기자는 물론 외신 기자들 그리고 수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사업장을 방문했지만 그런 사례를 목격했다는 사람은 전혀 없다"면서 '허위주장'이라고 일축했다.
또 케인이 '범삼성가 고위 관계자와 임원 등 1천여명을 두루 만났다'라는 주장을 내놓은 데 대해서도 "사실 여부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케인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한 국내 언론을 겨냥, "글로벌 기업 삼성을 역사상 최악의 독재국가인 북한과 비교하는 주장을 여과 없이 게재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난했다.
특히 "저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검증 없이 보도하면서 또 선입견과 편견이 담긴 단어와 표현까지 사용해 삼성을 '이상한 집단'으로 비치게 한 것은 책임 있는 언론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huma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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