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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돈 썼나' 자사주 매입 수익률, 코스피 밑돌아

연합뉴스2017-12-04

'헛돈 썼나' 자사주 매입 수익률, 코스피 밑돌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상장사들이 주가 부양, 주주가치 제고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자기주식 취득'의 효과가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가 올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72개 상장사의 자기주식 취득 시작일과 종료일 주가를 비교한 결과 코스피·코스닥 평균 수익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공시한 54건을 보면 해당 종목 주가는 주식 취득 시작일부터 종료일까지 평균 3.4%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평균값 5.4%를 밑도는 수준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 51건을 분석해 보니 취득 시작일∼종료일까지 주가가 평균 2.0% 오르는 데 그쳤다. 이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 평균은 8.3%였다.
상장사들의 실적 회복 등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한 상장법인은 모두 72개사로, 작년 같은 기간(94개사)보다 23.4% 줄었다.
그러나 취득 예정 금액은 8조2천54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8조1천271억원)보다 1.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네 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자기주식 취득 공시를 한 영향이다.

◇ 코스피 자기주식 취득 공시금액 상위 10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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