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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프라도 수도권 편중…창업도약패키지 21개 중 10개

연합뉴스2017-10-16

창업 인프라도 수도권 편중…창업도약패키지 21개 중 10개
김경수 "경남엔 전무…창업 인프라 조성이 지역균형발전 초석돼야"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기업에 이어 창업 인프라도 수도권 편중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경남 김해을)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창업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창업지원사업 수도권 집중이 극심했다.

질의하는 김경수 의원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3∼7년 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혁신, 경영전략 멘토링, 제품 검증·보강, 판로개척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전국 21개 주관 기관 중 10개 기관이 수도권에 있다.
경남에는 지정 기관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 투자와 정부 연구·개발을 연계 지원해 고급 기술인력 창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39개 운영사 중 71.8%인 26개사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경남을 비롯해 울산, 전남, 광주, 강원, 인천은 운영사가 한 곳도 없었다.
창업 선도대학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15개 대학이 지정된 반면은 경남은 한곳에 그쳤다.
창업선도대학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아이템 개발비·마케팅비 등 사업화 자금 및 창업교육을 하고, 공간을 제공하며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는 대학이다.
김경수 의원은 "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창업 인프라도 수도권으로 집중되면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힘들다"며 "창업 인프라 조성이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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