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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Preview] 기업이 느끼는 소프트 스킬 평가의 어려움

2020-10-27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일, 채용은 지원자는 물론 기업에게 있어서도 아주 중요한 과정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일이 쉽지 않죠. 
그런데 채용 과정에서 살펴봐야 하는 지원자의 핵심 역량이 하드 스킬소프트 스킬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는 거 알고계셨나요? 
두 가지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평가해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 스킬 : 직접적인 직업 기술
- 지원자 학력
- 외국어 능력
- 컴퓨터 프로그래밍
- 직업 기술면에서의 직무 능력

소프트스킬 : 하드 스킬을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적 기술 
- 대인관계
-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능력)
- 유연성/리더십
- 시간관리

 

소프트 스킬은 타고난 성향에 가깝기 때문에 공부하거나 누군가에게 배워서 후천적으로 습득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가능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죠.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 소프트 스킬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스킬의 범주는 아래와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A. 네 그렇습니다. 한 개인의 사회적 지능 환경이라든지,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 작용에 있어 소프트 스킬하드 스킬보다 더 중요합니다.

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자동화가 가속화될수록 지원자가 가진 하드 스킬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드 스킬을 기계가 대처할 수 있다면 이와 반대되는 조직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소프트 스킬은 기계가 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죠.

 

A. 소프트 스킬을 훈련시키는 과정이 어렵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바로 이 점이 인사담당자들이 채용 과정에서 점점 더 소프트 스킬을 보유한 구직자를 찾는 이유기도 합니다. 
신입사원에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인내력을 훈련시키는 것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같은 하드 스킬을 교육하는 게 더 쉽기 때문입니다.

 

A. 중소기업, 대기업 할 것 없이 소프트 스킬 검증은 어렵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에서도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평가할 시스템이 없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Q. 그렇다면 대기업은 어떨까요?

A. 대기업이라고 해도 소프트 스킬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자기소개서 항목 중 하나로

"제한된 자원(비용, 시간, 인력)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달성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세요"

과거 경험에 대한 질문을 던져 소프트 스킬의 도전과 열정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도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주어진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는 게 우리 회사 인재상에 가깝냐?라는 질문에 면접관이나 채용 담당자들의 의견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교육해서 객관적인 기술을 인지시키는 것 또한 시간이 오래걸리며 어려운 일입니다.

소프트 스킬은 매뉴얼화하기가 힘듭니다. 
자기소개서의 한정적인 사례만으로 한 사람을 평가하기 힘들고, 실제인지 아닌지 확인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즉, 이런 상황 속에서 *무의식적 편향을 가지지 않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게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의식적 편향 : 무의식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침, 인지적 함정으로서 건전한 결론이 도출되지 못하도록 왜곡 시킴

채용은 보통 서류와 면접으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단순히 서류만으론 지원자의 소프트 스킬을 파악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게 객관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안심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 소프트 스킬은 객관적으로 평가할 방법이 아예 없는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1. 회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소프트 스킬이 뭔지 파악해야 합니다.
2. 해당 소프트 스킬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수행자를 선정하여 그들을 통해 특징적 요소를 도출하여 실제 이런 요소들이 최고 수행자들의 특징을 잘 대변하는지 인사담당자에게 확인합니다.
3. 팀에서 제일 중요하다 생각하는 공통분모를 데이터화합니다.
4. 이런 소프트 스킬이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하고 객관적 평가 방법을 개발합니다.

 

A.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람인에서 국내 대다수 기업이 인재 채용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할만한 필수 소프트 스킬을 개발했습니다.

10만 건 이상의 공고 인재상 데이터, 기업 인사담당자 조사, 핵심 인재 선발 관련 논문 분석으로 선정된 네 가지 필수 소프트 스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사람인이 선정한 필수 소프트 스킬 TOP4

1. 커뮤니케이션 능력
말하기, 공감 능력, 감정 표현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을 논리적으로 잘 하느냐뿐 아니라 목소리, 높낮이, 말의 속도, 크기 등이 그 사람의 성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실제 직무능력에 영향을 끼칩니다. 

공감 능력은 의사소통과 리더십을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공감능력이 좋은 직원은 구성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고, 조직 문화를 긍정적으로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정 표현 능력은 자신의 정서를 잘 표현한다는 것으로 그 사람이 타인으로부터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정서를 명확하게 알고 있고 표현하는 사람은 인생에서 느끼는 주관적 행복이나 만족도 역시 높으며 더불어 직무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이런 요소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문제 해결 능력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 상황에 대처할 때 효과적인 전략을 확인하거나 발견하는 인지 행동 과정입니다. 문제 해결 능력이 우수할 경우 현재 자신이 처한 상태나 자신이 도달해야 하는 목표 사이의 간극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에 따라 차이를 유발하는 장애 역시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문제 해결 성향
앞서 설명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 성향이 바로 문제 해결 성향입니다. 실제 행동으로 표현되진 않더라도 개인이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아니면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는 요소입니다.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보조 지표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4. 조직 참여 성향
Kirton이 제시한 적응-혁신 이론을 토대를 두고 고안한 개념입니다. 이는 크게 '적응적 인지 스타일'과 '혁신적 인지 스타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적응적 인지 스타일 - 주어진 체제에 순응하고 기존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성향

혁신적 인지 스타일 -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고 구성원들과 다른 의견을 가지는 성향

두 스타일 모두 어떤 것이 맞고 틀린 것이 아닌 기업 입장에서는 모두 중요한 성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의 업무 등에 따라 선호하는 성향 차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소프트 스킬이 인재 채용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개념과 실제 채용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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