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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의도적 진보”를 전제로 한 산업이라고들 합니다. 패션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나날이 새로 태어난다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로 새로움이 생명인 산업입니다. 소비자들은 예전과 달리 단순한 소비행위에서 벗어나 더욱 가치 있는 패션과 만나고 싶어하고 쇼핑의 과정에서 보다 새로운 영감을 얻기를 원합니다.


더 베이직하우스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와 세계적 흐름에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출범하여 한국에서 매우 짧은 기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업체중의 하나입니다. 2000년 9월 베이직하우스 1호 매장을 오픈한 이래 더 베이직하우스를 2007년 현재 마인드 브릿지, 볼, 더 클래스 등 4개 브랜드를 보유 전개하고 있으며 2개의 자회사를 통해 더반, 스피도를 라이센스 전개함으로써 한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패션업체중의 하나로 성장하였습니다. 이에 2004년 겨울 중국 상하이에 베이직하우스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시작한 이후 현재 중국, 홍콩,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르메니아 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중국시장에는 현재 베이직하우스, 마인드브릿지가 진출해 매장수가 153개에 이를 정도로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향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또한 2005년 세계적인 기관들로부터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업체로 성장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더 베이직하우스가 단시간내에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큰 회사가 되기보다 좋은 회사가 되길 원한다.”는 경영 이념에 주주, 종업원, 협력업체, 소비자 등 자사의 모든 이해 당사자가 공감하고 실천하였기 때문입니다. 좋은 회사란 회사가 경영을 통해 회사와 관계를 형성하는 모든 당사자에게 지속 가능할 만족을 제공할수 있는 회사를 말합니다. 소비자는 더욱 가치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만족을 얻어야 하며 종업원은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하며 협력업체와 주주는 거래와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좋은 기업”은 더 베이직하우스 경영의 중심철학이며 우리는 이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실현될 수 있다고 믿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헌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더 베이직하우스는 “좋은 기업”을 향한 여정을 아시아를 넘어 보다 넓은 세계로 넓히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패션” 이라는 코드를 함께 공유 하고자 하는 세계 곳곳의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며 “좋은 기업” 에 공감하는 수많은 파트너들과 새로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