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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 분야 2위 삼성화재 CF 장면 (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손해보험 분야 브랜드 1위를 기록중인 동부화재가 2위 삼성화재의 추격세를 꺾고 부동의 1위를 지켰다.

22일 발표된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손해보험 분야 6월 집계 결과, 동부화재가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 52.2점으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뒤이어 2위 삼성화재가 49.2점, 3위 현대해상이 38.8점을 기록했다.

1위 동부화재는 2개월 연속 상승한 반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2위 삼성화재는 이번 조사에서 소폭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였고, 3위 현대해상은 2개월 연속으로 하락했다.

3월 이후 감소하던 1, 2위간 격차는 이번에 3.0점으로 다시 벌어졌고 2, 3위간 격차 역시 4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여서 지금까지 최대인 10.4점까지 벌어졌다.

(자료 = 리얼미터 제공)

뒤이어 4위는 메리츠화재가 37.2점을 기록했고 5위 LIG손해보험이 34.3점, 6위 그린손해보험이 32.1점, 7위 한화손해보험이 31.0점, 8위 롯데손해보험이 29.1점, 9위 흥국화재가 29.0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8위였던 그린손해보험이 전월 대비 3.8점 상승하면서 6위로 2계단 올라선 반면 6위였던 롯데손해보험은 전월 대비 2.1점 하락하며 8위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총 19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38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9%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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