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 실리콘밸리 연구센터 착공

입력 2013-10-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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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두 번째 연구센터 건설, 전략적 성장과 인재 유치에 유리

삼성전자가 글로벌 IT 기술의 메카인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의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17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자회사 삼성리서치아메리카(SRA)는 현지시간으로 전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연구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연구센터는 약 3만4000㎡ 부지에는 각각 5층과 6층 규모 연구동 2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 건물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시설에서 사용될 전력 중 큰 비율을 자체 생산한다.

삼성이 애플, 구글, HP, 페이스북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 지역에 사옥을 신축하는 것은 올해 들어 두번째. 지난 7월 실리콘밸리의 중심 도시인 새너제이에 10만㎡ 규모로 반도체 부문 사옥을 짓기 시작했다.

삼성리서치아메리카 음두찬 사장은 기공식에서 “우리의 최신 R&D센터는 전략적 성장과 최고 인재 유치를 위한 우리의 계획을 뒷받침하는 데 뛰어난 여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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